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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후기] 4주간의 가슴 떨리는 감동을 경험하게 되어~~ (22년 7월 미국캠프 참가 김O원) 학생 어머님 후기
초등 2학년 우리 딸은 영유를 3년간 다녔는데 초등학교 진학하고 나서 영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이번 여름방학에 어학연수를 보내려고 여기 저기 정보수집을 하던 중 가장 신뢰할 수 있고 학부모들의 평도 좋고 초등 2학년 캠프가 가능한 유니베스트를 통해 여름캠프를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 때는 상세한 안내가 있어서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특히 세 번이나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이 있어 더욱 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덧 출국날이 다가와 공항에 따라가서 보니대표님과 지도해주시는 인솔자 선생님들이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아이을 멀리 미국까지 떠나보내고도 마음 가볍게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막상 미국으로 어린 딸을 보내놓고 나니, 인솔자 선생님이 그 곳에서의 생활을 눈에 보는 듯이 우리 딸의 기분까지 상세하게 적어 보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매순간 순간의 사진을 엄청 많이 보내주어서 도착하는 메세지와 사진을 온 가족이 공유하고 다음 소식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캠프 중간에 미국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잘 생활하는 지 확인해볼까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오히려 우리 딸은 "만약 엄마가 중간에 여기 오면 영원히 뽀뽀를 안해줄거야." 라고 할 정도로 잘 적응하였습니다.   게다가 홈스테이 가정에서도 어쩌면 그렇게 정성을 다해서 케어해주시는지 매일 점심 도시락을 직접 싸서 주었고, 우리 딸이 빵이랑 피자보다 밥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매일 저녁 식사로 밥을 지어서 식구들 모두 같이 식사했다고 합니다.   홈스테이 가정의 아버지가 그 집의 두 아이들과 우리 딸을 같이 데리고 놀아주었고 할아버지 댁도 같이 가서 생활하게 해주었으며 마켓에 데리고 가서 이것 저것 사주기도 했습니다. 홈스테이 가정에서 너무나 잘 지내고 있어서 우리 딸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싶어 전화를 하면 놀고 있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전화를 받지 않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나의 전화를 받지 않는 딸에게 섭섭하기 보다는 엄마 전화를 받는 것보다 더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랜 경력의 ESL선생님의 세심하고 애정 어린 티칭과 매일 매일 다른 액티비티에 잔뜩 기대를 걸고 생활해온 우리 딸은 영어를 넘어서서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영어를 도구로 세계 속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저의 목표였는데 저의 목표에 100% 딱 맞는 캠프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서 짐을 정리하다가 또 한번 놀랐습니다. 우리 딸의 짐속에는 우리 딸의 영어 이름이 적힌 무지개색 텀블러와 그곳에서 홈스테이 식구들과 같이 생활했던 사진과 식구들이 우리 딸에게 적어준 손 편지가 담긴 예쁜 앨범이 들어 있어요.    우리 딸의 짐싸는 것을 도와주면서 가방 안에 살짝 넣었던 것이었어요. 식구들 속에 완전히 동화되어 해맑게 웃으며 생활하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그 가족들의 사랑을 완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 딸로 너무나 정이 들고 헤어지기 싫어서 갖고 있던 전액인 $42와 감사의 편지를 베게 위에 놓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가슴 따뜻해지는 얘기였어요.   지금도 우리 딸은 꼭 그 텀블러만 사용하고, 앨범은 아직도 책상 위에 얹어 놓고 보고 또 보고 있답니다. 그 고마움과 감동을 더이상 말로 표현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러던 중 또 한번의 감동이 찾아왔어요.   유니베스트에서는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의 생활을 한 권의 앨범으로 만들어 집으로 보내주신 것이지요. 평생 간직 할 수 있는 아주 멋진 선물인 것이지요. 이 앨범을 볼 때마다 우리 딸은 미국에서의 생활을 떠울릴 것이고 그 때 느꼈던 자신감을 다시 회복하여 갈 거입니다.   귀국 후 영어학원에 갔을 때 선생님이 너무 많이 발전해서 놀랍다는 평을 들었던 것은 당연했고요.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와 학생 개개인에게 기울이는 정성이 이런 상상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 것이라 생각됩니다.   처음에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어떻게 멀리 미국에 4주간 떨어져서 보내느냐고 주위에서 오히려 걱정을 많이하였으나, 혼자 가보겠다는 우리 딸의 용기를 믿고 보내기로 한 결정에 지금도 너무나 가슴 벅차고 설레입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우리 딸아이를 넘어 저 또한 그 때의 감동을 주체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역시 유니베스트!!!!!!   또 다시 다음에 보낼 겨울캠프 프로그램을 뒤적여 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딸처럼 많은 아이들이 그 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세계 속의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저의 감동을 이곳에 모두 옮길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며 저의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2022.0   김O원 엄마
2022.09.20